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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이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통화량의 증가로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
인플레이션이란 용어의 역사
인플레이션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남북전쟁 때의 불환 지폐(不換紙幣)의 남발에서 유래됐다. 당시 전비조달의 방법으로서 조세징수, 공채 모집을 할 수 없었으므로 녹배 지폐(錄背紙幣=green back)라 불리는 불환지폐를 남발하여 이에 충당하였기 때문에 통화가 사회의 수요량과는 관계없이 팽창하여 그 상태가 마치 공기를 봉지에 불어넣어 이를 팽창시킨 것과 비슷하였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불환지폐 : 한 나라의 화폐제도의 기초가 되는 본위 화폐와의 교환이 보증되어 있지 않는 지폐를 가리키는 단어이다.
한국의 물가 상승률은 어떻게 될까?
통계청의 자료를 발췌하여 1965년부터 2021년까지의 그래프를 한번 볼게요
소비자물가상승률 = {(당해연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 직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 1} × 100.
이렇게 계산하여 나온 것이 소비자물가상승률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최근 뉴스 기사들을 보았을 때 상승률은 코로나 전과 후로 나눠 보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위 그래프의 21년도의 지표는 2.5 [ 21년 4월 기준 ]이고, 4월 이후 현재까지 상승한 물가상승률은 4.8%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주는 영향
1. 수출 성장의 저하
미국의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행보가 길어진다면, 미국의 국민들도 물건을 사고파는것에 둔화될 것이고, 그 사고 파는 물건들 중 대다수의 생필품이 한국의 제품들이 생활 속에 젖어 있습니다. 그로 인해 판매가 되지 않으면 당연히 매출이 줄고 전반적인 수출의 영향을 주게 됩니다.
2. 자본 유출의 현실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금과 같이 진행된다면, 세계적으로 거대한 달러 유동성을 조금씩 흡수하게 된다.
즉, 신흥국들에게 유입되고 있는 달러의 유동성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럴 경우 미국의 금리 인상의 폭이 급격하게 커진다면 신흥국은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금리 인상에 부담을 크게 느끼게 되는 반면 미국은 급격하게 상승하는 물가와 뜨거워지는 실물 경기를 식히려는 차원에서 빠른 금리 인상 기조를 나타내면서 통화 정책의 디커플링이 현실화된다.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자국의 금리 인상으로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현재의 한국은 경기둔화 기조에 있어 금리 인상과 동결의 딜레마에 빠져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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